김승연 archive book 출판을 기념한 '김승연 mezzotint' 판화전이 11월 8일 부터 다음달 8일까지 평창동 토탈 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조틴트 작가로 알려진 김승연 작가는 인내와 긴 시간이 요구되는 동판화 기법인 메조틴트에 전념해 온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작가로 그의 작품은 대영박물관, 우피치 미술관, 상파울로 국립미술관, 바르셀로나 국립미술관 등 64곳의 세계미술관에 공공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1982년 미국유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작된 40년간의 예술 행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조틴트와 과거의 판화작품들을 괸조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전시이다.
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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