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강원도 원주에 350평 대규모 당구장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350평 대규모의 혼합 당구장은 원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번화가 상가 내 3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체 체육시설업(5만7380곳) 중 당구장업이 27.45%(1만5746곳)로 가장 많다.
이처럼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당구장 환경에서 ‘가성비 프리미엄’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당구장으로의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작당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자영업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됐지만 레저/여가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에 접근성이 높은 당구장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여가의 공간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당 당구장 원주고속터미널점’은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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