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이 31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오늘의 바다 날씨는’ 전시(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상청에서 개최한 2023년 기후기후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국립해양과학관의 협력기관인 대구지방기상청에서 대여해 전시한다.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촬영한 바다 날씨 사진을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면 오프라인 공간에 관람객 사진으로 꾸미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공간도 조성한다.
국립해양과학관 측은 이번 협력 전시로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과 기후의 과학적 상관성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을 눈으로 보고, 기후위기 시대의 현상황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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