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 16기 영숙이 즐거운 솔로 생활을 즐겼다.
30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감사드려요, 그 마음이♥”라고 적으며 흰색 핸드메이드 코트 차림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그는 “#RINARINA #리나리나 #handmade #핸드메이드코트”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영숙이 방송 중 남긴 유행어를 따라 적으며 환호했다.
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특히 화제가 되었던 상철은 영숙을 최종선택했다. 그는 “영숙은 끌리는 매력이 있다. 맹수같은 여자”라고 애정을 드러냈지만,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은 “사실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는데, (상철이) 나를 안아주고 감싸줬다.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선택은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방송을 통해서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영숙은 ‘현커’가 아니더라도 당당하고 즐거운 후일담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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