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야 고척돔 계약금 넣어라!"
방송인 박명수가 단독 콘서트 선언과 함께 화려한 게스트 모시기 계획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신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으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제일 좋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유일하게 멤버 이름을 다 안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드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제가 내년에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며 “게스트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아이유, GD,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섭외간 된 건 아니다. 혹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나와줄 수 있냐”고 말했다.
모로우바이투게더는 “좋다. 완전 가능하다”며 게스트를 약속했다. 하이브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명수의 물음에도 확신에 찬 약속이 전파를 타버렸다.
만족한 박명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때문에 날로 먹는다. 경호야 고척돔 계약금 넣어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유, GD에게도 연락해서 픽스하겠다”며 웃었다.
한편, 박명수는 딸 민서가 투바투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같은 방송에 출연한 투바투에게 박명수는 “저희 집에 여러분(투바투) 포토카드가 화투처럼 있어요. (민서가) 그렇게 많이 삽니다”라며 여느 팬과 다르지 않은 민서 양의 덕질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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