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시부모님에게 흡연 사실을 들켰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기루는 한 웹 예능에 출연하면서 시부모님이 자신의 흡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시아버님 일터에서 동료분이 ‘며느리가 담배를 피워?’라고 하셨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말을 들은 저희 아버님이 ‘우리 며느리한테 담배 한 갑이라도 보태준 적 있어?’라고 말씀하셨다”고 털어놨다.
신기루는 “전자담배를 피우는데 심적으로 힘들 때 연초도 피운다. 프로그램 촬영할 때도 후배들을 아우르면서 담배를 피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담배가 백해무익하고 안 좋지만,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범법행위는 안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기루는 2019년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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