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11월 ‘코요태스티벌’ 서울 이어 대구‧부산 공연 확정

그룹 코요태가 ‘텐션 폭발 흥파티’ 속으로 대중을 초대한다.

코요태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티저 영상을 공개,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지난해 대중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LET’s KOYOTE!’(렛츠 코요태!) 현장 일부가 담겨있는가 하면, 대중과 코요태가 하나 되어 공연을 즐기고, 뛰어노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11월 17일과 18일 개최되는 서울 공연 외 12월 2일 대구, 2024년 1월 27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요태스티벌’의 서울 공연 티켓은 9월 26일 오후 2시 티켓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되며, 대구 및 부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브랜드로, 앞으로 코요태의 단독 콘서트는 모두 ‘코요태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꾸며진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이번 콘서트의 부제인 ‘순정만남’을 시작으로 매번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들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코요태스티벌’의 첫 시작인 ‘순정만남’은 코요태의 히트곡인 ‘순정’과 ‘만남’의 합성어로, 무대와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의 ‘만남’을 무대를 통해 그리겠다는 코요태의 다짐을 엿볼 수 있다. 앞서 ‘LET’s KOYOTE!’를 통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코요태는 이번에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구성을 약속, ‘국민 그룹’만의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은 11월 17일과 18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9월 26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