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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성공 비결 찾았다 "이건 속도전"

입력 : 2023-09-20 20:40:00 수정 : 2023-09-20 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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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피켓팅’이 이어지면서 티켓팅 성공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올댓스타’

20일 유튜브 ‘올댓스타’에는 ‘[기자수첩366]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임영웅 투어 2023 티켓팅 성공 비결 전격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채널 주인 안진용 기자는 “스마트폰 2대 노트북 한대 총 3가지 루트로 진행이 되었습니다”라며 티켓팅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제 휴대폰 한 대로 했고 실패했죠”라며 “pc방에 갔습니다. 아 이건 속도전이다”라고 당시의 험난한 상황을 회상, 기나긴 반복과 새로고침 끝에 티켓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영웅은 티켓팅에 힘겨워하는 팬들의 요구에 관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주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야 하지 않냐는 말에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은 모자라지 않나 싶다”라며 “그런데 자꾸 ‘피켓팅’이 되니까 어떤 팬들이 ‘임영웅 주제 파악 좀 하라고, 큰 곳에서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이 오픈되면서,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했다. 이후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전석 매진을 이뤄내면서 임영웅은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입증해보였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에서 하늘빛 열기를 이어갈 임영웅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열린다. 그 후 대구 콘서트는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며,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개최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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