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AG)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75회차가 이번 주 스포츠토토 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1일 “2022 항저우 AG에 진출하는 남자 축구 및 야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맞히는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75회차를 11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기록식은 대상 경기의 최종점수, 점수 차, 우승팀 등 해당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요소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이번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75회차’는 남자 축구 대표팀(W게임)과 야구 대표팀(X게임)의 최종 결과를 맞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AG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약 1년이 연기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최된다. 45개국이 모여, 40개 종목, 482개 경기로 진행된다.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75회차 게임 중 ‘W게임’ 유형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맞히는 게임이다. 첫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19일 오후 8시2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W게임’은 ▲조별탈락 ▲16강 ▲8강 ▲4위(동메달 결정전 패배) ▲동메달(동메달 결정전 승리) ▲은메달(결승전 패배) ▲금메달(결승전 승리) 등 7개 항목 중 한 가지를 예상해 선택하면 된다.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한국 대표팀은 명단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이름을 올렸으며, 박진섭(전북현대), 백승호(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가 와일드 카드로 나선다. 이 중 백승호는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는 총 23개국이 출전해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한국 대표팀의 명단을 고려할 때 조별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일본,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과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게임이다.
이어 ‘X게임’ 유형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맞히는 게임이다. 첫 경기 10분 전인 1일 오후 7시 20분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X’게임은 ▲기타(5, 6, 7, 8위) ▲4위(동메달 결정전 패배) ▲동메달(동메달 결정전 승리) ▲은메달(결승전 패배) ▲금메달(결승전 승리) 중 한 가지를 예상해 선택하면 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로 명단이 구성됐다. 세대 교체를 고려한 정책으로 인해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만 선발됐기 때문이다. 3장의 와일드카드 역시 29세 이하로만 꾸려졌다. 이번 대표팀에서 노시환(한화), 문동주(한화), 최지민(KIA) 등의 활약이 예상되지만, 국제대회에서 팀을 안정시킬 수 있는 베테랑이 부재하다는 점은 한 가지 불안요소다. 더불어 핵심 선수들의 부상 여부에 따라 전력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한 결과 예측이 필요한 게임이다.
추후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고객은 구입한 영수증에 표기된 배당률에 따라 적중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한 항목에 투표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 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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