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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한 가수 강수지가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를 예고했다.

지난 3일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수지의 편안한 talk 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본격적으로 공연 준비를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만에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공연은 올 가을이죠. 11월 3일 4일 하루에 2회 공연시켜가지고 대치동에 있는 kt&g라는 상상마당 대치 콘서트 홀, 그곳에서 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뭐 홍보 영상 티저도 만들고 있고 또 여러가지 선곡도 해야 되고 그래서 노래방에도 또 자주 다니고 있고요”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그리고 제가 또 다 제작을 하는 거라서 이것저것 신경 쓸 게 굉장히 많죠”라며 “무대 꾸미는 거나 또 선곡도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할 건지 뭐 여러가지 등등에서 굉장히 하루 종일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지낸 것 같아요”고 전했다.

강수지는 “학창시절 중고등학교 시절에 힘들 때 아니면 좀 공부하면서 들었던 그런 노래들을 많이 들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라고 예고했다. 그는 “예를 들자면 1집에 있었던 뭐 ‘그대에게’라는 그런 노래 같은데, 그래서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그런 노래들을 듣게 될 것 같아요. 부르게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강수지의 딸 비비아나는 현재 프랑스 유학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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