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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위 KT 꺾고 3연승…홍원기 감독 '200승 달성'

입력 : 2023-09-02 20:32:33 수정 : 2023-09-02 2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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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이 경기 중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이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김선기의 6이닝 무실점 깜짝 역투와 4번 타자 송성문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1위 도전에 나선 KT의 앞길을 막았다. 전날에 이어 연승한 키움은 뒤늦게 시즌 50승(70패 3무) 고지를 밟으며 9위를 수성했다.

 

반면 2위 KT는 4연승 뒤 2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했다. 63승 2무 49패가 됐다. KT가 연패에 빠진 것은 지난 7월 9일 KIA전(당시 4연패) 이후 55일 만이다.

 

한편 2021년 키움 지휘봉을 잡은 홍원기 감독은 이날 승리로 개인 200승째(KBO리그 통산 34번째)를 달성했다. 3시즌 411경기 만에 200승을 달성한 것이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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