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자신과 아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가 게시글을 삭제했다.
31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작가님의 허락하에 (고소를) 진행하겠다. 인제 와서 (악플을) 지워도 소용없다. 아시지 않냐. 이미 너무 왔다”라며 법적 대응을 이야기했다. 그는 “그 외에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습니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러 그 입에 올려?”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영숙은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다. 저 연예인 아니에요, 일반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욕하실 땐 쌍욕 넣어서 세게,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 메시지 등을 함께 캡처해 올렸다.
하지만 현재 영숙의 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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