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영희가 딸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29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은 딸의 돌잔치 현장. 김영희와 그의 남편인 야구 선수 윤승열은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 돌잔치 주인공인 딸도 핑크색 리본으로 머리띠를 해 세 식구의 패밀리룩이 완성됐다.
김영희는 “진짜 벅차게 감사하고 벅차게 즐거웠던 날. 결혼식과 달리 일일이 연락을 다 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와주셨고 못오신 분들도 맘 다 써주셨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돌잔치의 사회는 허경환이 맡았으며, 김성원과 서남용이 축하 이벤트를, 조혜련이 축하곡을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영희는 “사람들에게 ‘하객들 보니 너무 잘 살았다’ ‘리마인드 웨딩이니?’ ‘엄마만 벌크업 중인거야?’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 결혼식때 코로나가 한창이라 너무 많은 분들이 식사도 못하고 가시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다들 식사도 하시고 양손가득 답례품도 챙겨가셔서 마음이 너무 놓인다. 해서네 가족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윤승열과 결혼,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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