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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 쇼트트랙 선수권, 의정부서 개막

입력 : 2023-03-29 15:43:47 수정 : 2023-03-29 15: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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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이 제37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등 세 종목이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는 대회 1일차와 2일차에 진행되며,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대회 3일차와 마지막 날 진행된다. 약 23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개최된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무관중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연맹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쇼트트랙 팬들을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진 hjlee@sportsworldi.com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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