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역대급이다.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공식 기사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이 6월 24일 발매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연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새 역사를 썼고, 한 주간 5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미니 1집과 타이틀곡 'POP!'(팝!)은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호기록을 남기고 있다. 'POP!'은 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같은 시간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 5에 안착했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POP!'은 제목 그대로 톡톡 터지는 나연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래다.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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