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선수 바르디아 사닷(Bardia Sadaat)이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다. 지난 5월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한국전력은 “사닷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숙소 내에 운동기구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닷은 “한국 무대에 도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전력을 위해 헌신해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경기장에 오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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