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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오는 11일 韓 첫방송

입력 : 2017-08-09 11:11:59 수정 : 2017-08-09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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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11일 대만의 인기 로맨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원제:악작극지문 2017)’를 국내 첫 방송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 2700만부가 팔리며 공전의 히트를 친 만화를 드라마화 한 작품. 아이큐 200의 까칠한 천재 소년과 그를 짝사랑하는 어리바리 여고생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하고 코믹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시작해 대만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리메이크 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 제작된 국내판에는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채널 칭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는 최신 리메이크 버전으로, 대만의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는 이옥새가 주연을 맡았다. 이옥새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왕대륙과 함께 주연급 배역을 맡아 국내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여주인공으로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오심제가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웨친(오심제)이 고등학교 개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는 천재 즈쑤(이옥새)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편지를 건네지만 단칼에 거절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어 좌충우돌 짝사랑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로맨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최신판은 11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 9시40분, 오후 3시50분 , 새벽 1시 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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