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타임리프' 활동 전까지 공백기가 꽤 길었다. 그래서 일본활동을 하는데 있어 걱정이 앞섰고, 우리를 아무도 몰라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떼며 "그런데 실제로 일본에 가니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이 있었고,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또 활동을 하면 할수록 점점 찾아주시는 팬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뿌듯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백퍼센트는 지난 1월 일본 데뷔싱글 '하우 투 크라이'를 발표했고,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일본 데뷔 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라는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우는 "일본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데 탄력을 받았다"고 밝히며 "한국팬들은 물론 일본팬들도 백퍼센트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셨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함께 느낀 순간이었다.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백퍼센트가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퍼센트는 새 앨범 '스케치북'으로 컴백, 타이틀곡 '어디 있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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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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