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유지애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은 러블리즈가 한층 성숙해진 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쉽게도 좀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2017년에 더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발판이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지애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데뷔 2주년 행사를 꼽으며 "러블리즈가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팬들께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좋은 일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지애는 "2017년은 닭의 해다. 내가 닭띠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그만큼 러블리즈를 빛낼 수 있는 해라고 생각한다. 1월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기에 좋은 기운을 듬뿍 담아서 2017년을 활짝 열고 싶다. 또 러블리즈가 느끼고 받은 긍정과 희망찬 기운을 나눠드리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는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첫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개최, 새해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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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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