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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프로야구 레전드가 선정한 2016 최고의 선수

입력 : 2016-11-23 09:52:34 수정 : 2016-11-23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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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회장 이순철)가 내달 8일 서울 양재동 L-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하는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2016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한다.

주인공은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 195안타, OPS1.115를 기록한 최형우(삼성)다. 최형우는 타율 1위, 타점 1위, 최다안타 1위, OPS 1위 등 공격 전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출루율 부분 1위에 오른 김태균(한화),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2위, 다승 3위를 차지하며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끈 장원준(두산), ‘최고의 신인상’은 신인 중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15승을 거둔 신재영(넥센)이 선정됐다.

이 밖에 한은회는 고대하던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의 탄생과 프로야구단 입성에 큰 공헌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구전도사’로서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 보급과 인프라 확대, 야구재능기부활동 등 다방면으로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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