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0주년 특별 기획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의 영어 가사로 이뤄진 팝송 OST인 ‘Go go! Picnic!(고고! 피크닉!)’, ‘By My Side(비 마이 사이드)’ 등 3곡이 오는 18일 오전 0시 (17일 자정)에 발매된다.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인 ‘Go go! Picnic!(고고! 피크닉!)’을 비롯해 영어 가사로 이뤄진 총 3곡의 팝송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감성 OST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끝나지 않았다.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틴 스미스(Martin Smith)의 ‘Go go! Picnic!(고고! 피크닉!)’은 케빈 오(Kevin Oh)가 부른 디마프의 첫 번째 OST ‘Baby Blue’를 작곡한 최인희, 회장님, 유영준 공동 작곡에 보이밴드 루나플라이(LUNAFLY)의 보컬 샘 카터(Sam Carter)와 회장님이 공동작사한 곡이다.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인트로 구성에 신나는 리듬과 마틴 스미스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이 곡은 평범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노래하며 디마프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신인가수 다은이 부른 ‘By My Side(비 마이 사이드)’는 전형적인 컨트리 팝 스타일의 곡으로 시청자들의 복고적인 감성을 자극하며 디마프에 공감하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한발짝 한발짝’이라는 뜻을 가진 재즈 보컬 Edan이 부른 ‘Paso a Paso(파소 어 파소)’는 항상 곁에 있던 신발 한 짝이 사라지고 난 후 다른 한쪽 신발의 공허한 마음을 3인칭 시점에서 동화 같은 감성으로 풀어낸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 ‘슈퍼 루키 밴드’ 잔나비, ‘OST 퀸’ 린(LYn), 실력파 보컬 박지민 등이 참여한 명품 OST 역시 전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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