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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젝스키스 강성훈 "김준수 팬, 콘서트 다 챙겨볼 정도"

입력 : 2016-06-13 08:00:00 수정 : 2016-06-13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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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가수 김준수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강성훈은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시아 5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에 참석, 지니타임 이벤트 도중 무대로 올라와 김준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성훈은 "동방신기 시아준수, JYJ 김준수 그리고 솔로 김준수까지, 선배 가수임을 떠나 사실 한 명의 팬이었다"고 운을 떼며 "예전에 동생일 때문에 일본에 간 적이 있었는데, 마침 그때 도쿄돔에서 JYJ 콘서트가 있었다. 일을 끝내고 도쿄돔까지 직접 가서 공연을 챙겨볼 정도로 김준수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성훈은 김준수와 남다른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강성훈은 "젝스키스로 재결성하고 컴백한 뒤 준수와 연락을 자주 주고 받았다. 그러면서 서로 약속한 게 있다. 각자 콘서트를 열게 되면, 서로의 콘서트에 직접 가서 관람하고 또 응원해주기로 했다"면서 "평소 김준수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 '사랑은 눈꽃처럼', '리치' 등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 '락 더 월드(Rock the World)'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해 팬들의 큰 환호성을 받기도.

끝으로 강성훈은 젝스키스 활동에 대해 "젝스키스가 오랜만에 가수로 복귀한 만큼, 좋은 공연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은 준수의 공연인 만큼, 많이 보고 듣고 즐겨달라. 끝까지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성훈이 소속된 젝스키스는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 후 복귀 콘서트를 가졌으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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