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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약혼녀 주장 파문..."골프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었다"

입력 : 2014-10-24 19:51:48 수정 : 2017-06-22 1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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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나상욱의 약혼녀 A씨가 일방적 파혼 통보를 받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나상욱과 1년 6개월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왔고, 다음달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24일 A씨의 변호인은 24일 오후 2시 대구가정법원에 사실혼부당파기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나상욱은 지난 21일 전화로 파혼 통보를 했는 것이 A씨측 주장이다.

A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상욱은 투어 기간 받는 스트레스를 나와의 성관계로 풀어 왔다. 갑작스레 파혼을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나와 같은 제2의 피해자를 막고자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나상욱 측은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나상욱은 이날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오버파 147타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누리꾼들은 나상욱에 대해 “나상욱 실망이다”, “나상욱의 주장도 들어봐야지”, “나상욱 진실공방이 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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