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으로 금년 첫 수확된 청도 햇복숭아는 4.5kg당 7800원~2만3800원까지 등급별로 구성돼 4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쌀과 함께 섞어 먹을 수 있는 귀리 1kg을 3480원에 선보인다. 또 재래방식으로 구운 대천김을 1만1900원(6매*10봉)에, 현미·메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녹차원 차 모음전도 4800원부터 준비돼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이 외에도 대용량 사탕 모음전, 고려은단 비타민C, 네츄럴라이즈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티몬은 기획전에 해당되는 금연 도움 식품들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담뱃값 인상 발표 1주 전 대비 약 30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 중독이 흡연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는 만큼 니코틴 제거나 흡연으로 쌓인 유해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복숭아, 파래, 된장, 녹차, 등푸른 생선, 오이 등 식품류 매출은 540% 성장했으며, 비타민, 오메가3, 밀크시슬 등 건강보조식품의 매출도 1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