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블락비는 첫 정규앨범 ‘BLOCKBUSTER’의 발매 이후 연일 국내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편,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빌보드차트에 등장하며 10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락비가 10위에 안착한 차트는 빌보드차트의 월드 앨범 부문으로 이 차트는 미국의 음반판매조사 회사인 닐슨 사운드스캔(Nielsen Sound Scan)이 미국과 캐나다의 한 주간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한 순위를 담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숱한 화제를 낳으며 전 세계 각 곳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5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2위를 수성중인 때에, 역시 미주에서 별다른 활동이나 프로모션이 없었던 블락비가 첫 정규앨범 ‘BLOCKBUSTER’를 10위에 안착시킴으로써 이들을 비롯한 신예들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빌보드에서 본격적으로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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