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은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미소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곧바로 15일 추첨으로 뽑힌 500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배용준은 장장 5시간 동안 촬영에 임해야 했는데, 힘든 내색 한번 없이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었으며, 촬영을 내내 따뜻한 눈빛으로 가족을 챙겨 마음까지 최고의 스타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촬영에 함께 한 팬들 역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인원이 운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겹고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011년 첫 가족사진은 한국 가족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배용준은 개인적인 스케줄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사진=배용준.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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