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해외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제 제품을 팀원 전원에게 선물했다. 더위와 자외선으로 고생하는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서였다.
송혜교의 소속사 이드나인 관계자는 “연이은 야외 촬영으로 더위에 지친 드라마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강한 햇볕 속에서도 모자와 마스크만 착용하고 일하는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으로 송혜교가 손수 골랐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그들이 사는 세상’은 방송국의 드라마제작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료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표민수 감독-노희경 작가 콤비와 송혜교, 현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이번 드라마에서 현빈과 함께 드라마 PD의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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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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