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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럽 기성용의 복귀 반대 “스완지시티에 와도 벤치에 앉을 것”

입력 : 2014-01-11 09:41:23 수정 : 2014-01-11 1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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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의 복귀를 반대해 눈길을 끈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발생한 부상자로 골머리를 알고 있다. 조나단 데 구즈만을 비롯해 주축 선수 대부분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 때문에 스완지 시티가 위치한 웨일스 지역에서는 기성용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의 복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들이 라우드럽이 기성용의 복귀에 대해 반대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스완지 시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성용을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에 있을 때 중요하지 않았고, 기성용은 결국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라우드럽 감독은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에 있지만 리그 컵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게다가 기성용도 정기적으로 뛰고 있다"고 기성용의 복귀를 반대했다. 아울러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을 복귀시키는 것은 우리는 물론 기성용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복귀한다면 기성용은 벤치에 앉거나 아마도 몇몇 경기서 뛸 것이다"고 설명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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