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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19금 발언…"아직도 아내와 일주일에 2~3번…"

입력 : 2012-12-11 17:58:44 수정 : 2012-12-11 1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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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출연…부부관계 대한 토크 화제

 

배우 권오중의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한 19금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는 권오중이 출연해 19금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 전 쯤 공중파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아내 자랑을 했는데, 남들은 요리실력 등을 칭찬했지만 권오중은 `내 와이프는 F컵이다`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권오중은 "23살 때 아내와 처음 만났다"며 "당시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라 서둘러 결혼했다. 난 첫 경험 상대가 지금의 아내다. 결혼식 날 임신시켰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부부는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 부부간의 성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난 결혼 17년 차인데 아직도 아내와 일주일에 2~3번을 한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권오중의 말을 들은 하하는 "어쩐지 딱히 운동을 안 하는데 근육이 있는게 이상했다"고 하자 권오중은 "힘이 세야 버티는 거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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