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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최수종·김병만, 35회 한국방송대상 수상

입력 : 2008-09-02 15:28:32 수정 : 2008-09-02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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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수종, 김장훈, 김병만이 각각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상을 받는다.

또한 신인 탤런트 상은 배우 이영아가, 신인 가수 상은 빅뱅이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한국방송협회는 SBS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가 TV 연출 상을, MBC ‘쑥부쟁이’와 SBS ‘행복합니다’의 김정수 작가가 작가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또 아니운서 상은 KBS 서기철 아나운서가 받는다.

제35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은 KBS 1TV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로 정해졌다. ‘대조영’과 ‘쩐의 전쟁’은 각각 TV 장편 드라마와 중·단편 드라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169회)는 TV 연예오락 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 등이 최불암, 정보석, 신애, 알렉스, 김미화, 박명수, 노홍철 등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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