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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강지환 위해 증언 나섰다

입력 : 2014-05-21 13:23:46 수정 : 2014-05-21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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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가 강지환을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소미라(이다희)가 김지혁(강지환) 편에 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미라는 강동석(최다니엘)의 계략 하에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고 구속된 김지혁을 위해 직접 증인에 나섰다. 법정에서 소미라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조금은 불안해 보였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그것들이 이유가 있단 걸 알게 됐고, 누구보다도 맑은 정신을 가진 분”이라고 증언했다.

동석을 위해 지혁의 산소호흡기를 떼려 했던 미라였고,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지혁을 속여왔었다. 하지만 그녀는 죄의식과 짧은 기간 동안 보고 느낀 지혁에 대한 신뢰와 연민이상의 감정으로 김지혁 편에 서서 진실을 말하려 했다.

그런 미라를 지켜보던 지혁은 도상호(한상진)의 통화내용에서 미라 또한 자신과 함께 처리해버릴 존재란 게 떠올랐고, 미라의 증언에 거짓증언이라 소리지르며 자신의 죄를 모두 시인했다. 지혁은 미라를 지키기 위한 거짓증언을 했던 것, 두 남녀 모두 서로를 위한 증언이었기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KBS 2TV ‘빅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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