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재로 소실되었던 쌍령동 민간임대아파트 경기광주 드림시티 홍보관이 새로운 장소에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드림하우징 측에 따르면 기존 홍보관은 11월 말 방화 추정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드림시티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빠르게 대응하며 쌍령지구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화재 사고 직후 고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했다”며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소 당황했지만,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대응 방안을 강구했고 새로운 홍보관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하우징 측에 따르면 드림시티는 경기도 광주역 근처에 처음으로 제공되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이다. 1902세대(예정)를 자랑하는 초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무엇보다도 청약통장이나 소득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분양 전환 시 우선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며”드림시티는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데, 인접한 경기 광주역은 GTX-D 노선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경강선을 통해 4정거장 거리에 판교역, 3정거장 거리에 성남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홍보관을 마련해, 다시 한 번 드림시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민간임대특별법 등 관련 법의 법리 안에서 타당하게 사업을 진행하며, 회원 및 예비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