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조세호는 20일 결혼식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셨다. 조금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글을 읽으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21일부터 열흘간 이탈리아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날 조세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자로 올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