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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본선으로…대만에 연장서 5-3 신승

입력 : 2026-06-10 08:04:49 수정 : 2026-06-10 0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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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호 진땀승을 거두며 2회 연속 동아시아 축구 정상을 바라봤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괌 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에서 끝난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예선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대만을 5-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괌에 5-0, 마카오에 13-0으로 완승해 A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B조 1위 대만을 꺾고 예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

 

E-1 챔피언십 여자부 본선은 2028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국 중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2개국인 일본(5위), 북한(11위)은 자동 출전한다. FIFA 랭킹 19위인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2025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하지만 FIFA 랭킹에서 밀려 예선을 거치게 됐다.

 

한국은 0-0 균형은 후반 초반 깨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수원FC위민)이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8분에는 김혜리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1분 뒤 대만 쉬이윤에게 만회골, 후반 17분 천진원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15분 윤수정의 득점으로 한국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다만 연장 후반에 초반 대만 리이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반격을 시작했다. 연장 후반 10분 장슬기가 결승 골을 터트리고 추가시간에 정유진(현대제철)이 쐐기골을 꽂아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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