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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생 승…현대모비스, LG 꺾고 3연승

입력 : 2023-01-24 17:23:05 수정 : 2023-01-24 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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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대결, 이번엔 동생이 웃었다.

 

현대모비스가 1승을 추가했다.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경기서 82-75(25-24 24-16 20-15 13-20)로 승리했다. 3연승 행진이다. 시즌 성적 20승14패를 마크, 단독 3위가 됐다. 2위 LG(20승13패)와의 거리는 0.5 경기 차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쌍둥이 사령탑이 마주했다. 벌써 4번째 맞대결이다. 1, 2차전에선 ‘형’ 조상현 LG 감독이 승전고를 울렸다. ‘동생’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도 멈춰있지 않았다.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아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2패로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빠른 템포로 주도권을 잡았다. 조동현 감독이 경기 전 골밑 공략을 강조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속공이라 말한 부분과 같은 맥락이다. 전반에만 속공 4개를 성공했다(전체 6개). 특히 2쿼터 초반부터 속도를 높이며 전반을 49-40으로 마친 것이 주효했다.

 

반면, LG는 믿었던 수비가 흔들렸다. 10개 구단 가운데 최소 실점 1위를 달리는 팀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전반에만 49점을 내줬다. LG가 이번 시즌 전반에 49점 이상 허용한 것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3차례다. 리바운드(33-31)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리드를 잡지 못한 이유다.

 

게이지 프림이 2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쳤다. 아셈 마레이(13점 3리바운드)와의 자존심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내·외곽 밸런스도 준수했다. 외곽에서 서명진이 14점을 몰아쳤다. 함지훈(11점)과 장재석(8점 5리바운드) 등도 페인트존에서 힘을 보탰다. LG의 경우 주득점원 이관희를 앞세워 1쿼터에서 대등하게 싸웠지만 2쿼터부터 무너졌다.

 

사진=KBL 제공

<스포츠월드>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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