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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공개 저격’ 딘딘, 16강 진출하자 “죄송해요 대한민국 최고”

입력 : 2022-12-03 09:25:47 수정 : 2022-12-03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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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을 공개 비판한 가운데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3일 딘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 경기를 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그 위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고 멘트를 붙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H조 2위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 10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는 거다 진짜. 행복회로 왜 돌리냐”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딘딘의 발언을 놓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딘딘은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자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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