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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보상선수로 ‘박준영’ 품었다

입력 : 2022-12-02 15:29:13 수정 : 2022-12-02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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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두산(사장 전풍)이 2일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포수 박세혁(32)의 보상선수로 군필 내야수 박준영(25)을 지명했다.

 

 박준영은 서울도곡초(남양주리틀)-잠신중-경기고를 거쳐 2016년 NC의 1차 지명을 거머쥐었다. 그해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 출전 시간을 대폭 늘렸다. 올해까지 1군에서 총 4시즌을 소화해 221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07(527타수 109안타) 12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75경기서 타율 0.216(208타수 45안타) 4홈런 19타점을 만들었다. 지난 10월 중순 왼쪽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두산은 “명단 검토 결과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 3루수가 가능하고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3월부터 기술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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