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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요정’ 류현경, “묘한 매력 있었어요”

입력 : 2022-11-30 16:19:03 수정 : 2022-11-30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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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어요.”

 

열일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배우 류현경은 데뷔 26년 동안 빠짐 없는 활동을 통해 성실과 꾸준함의 대명사다. 작품 선구안 역시 각별했다. 영화 ‘요정’(신택수 감독)이 주는 특유의 매력은 작품 선택의 이유였다.

류현경은 지난 24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요정’ 개봉을 즈음해 인터뷰를 가졌다.

‘요정’은 계약 만료를 앞둔 부부 카페 사장이 우연히 알게 된 청년을 알바생으로 들이면서 장사가 대박이 나면서 펼쳐지는 심리전을 그린 작품. 류현경, 김주헌, 김신비가 출연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 류현경은 “감독님께서 영란 역할에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제안해주셨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나리오에서 주는 묘한 매력이 있었고 심리싸움이 잘 그려져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특별한 선구안도 있다. 캐릭터만이 아닌 작품 전체에 대한 애정이다. 그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보다 영화 자체나 작품의 마니아가 되는 거 같다”며 “이 작품의 묘한 매력이 있었다. 일상적인 상황을 사는 두 사람이 신비로운 상황을 맞이하면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전개의 중요 요소가 된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던 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는 한 청년이 등장한 이후부터 행운을 가져다준다. 이에 류현경의 삶에서 복을 가져다주는 요소는 뭘까. 이에 대해 그는 “제가 저의 복덩이라는 생각을 최근 들어 많이 하는 거 같다”며 “제 생각들이나 그런 것들이 복을 만들어주는 거 같다. 저에게 의지를 하고 영감을 받고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인생의 자양분이다. 13살부터 끊임 없이 연기를 해왔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치얼업’에 이어 연말에도 꾸준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달 19일 첫 전파를 타는 SBS 드라마 ‘트롤리’를 비롯해 21일 공개하는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서도 열연을 예고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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