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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모범골프와 함께하는 데이터 골프레슨] ④스윙 포지션 10가지 동작을 기억하라

입력 : 2022-11-17 16:37:35 수정 : 2022-11-17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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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의 10가지 포지션별 구분 동작을 이해해야 해요. 이 연습을 처음할 때 땀이 나면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천천히 집중해서 동작을 하나하나 익힌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앞서 진행한 1~3편 레슨의 핵심은 ‘클럽을 휘둘러라’였다. 클럽 스피드와 볼 스피드까지 올리는 훈련을 진행했고 여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체중이동과 지면반력을 이용하는 법을 연습했다.

 

1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627078

2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628445

3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628546

 

이 과정에서 김범모 모범골프 아카데미 원장은 “이 연습과정에서 타구의 방향은 중요하지 않다. 공을 맞추는 스윙이 아닌, 스윙에 공이 맞는 매커니즘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클럽을 제대로 휘두르고 있는지, 다른 말로 클럽을 던지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을 거듭하면서 4편에서 다룰 레슨은 바로 ‘스윙 포지션의 10가지 구분 동작’이다. 편하게 얘기하자면 ‘자세 교정’ 레슨이다.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10가지 포지션(P) 별로 구분해 동작을 몸에 익히는 훈련이다.

 

김범모 원장은 “모든 사람이 같은 스윙을 할 순 없다. 다만 각 포지션별로 핵심 동작이 있는데, 이 과정이 이뤄져야 스윙에 힘이 실리고, 정타가 나올 수 있다”며 “특히 정확한 스윙을 하고 있는지, 내 샷에 미스가 났다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내 몸에 세워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 역시 XGOLF가 유통할 예정인 플라이트스코프 골프 론치모니터 ‘미보(MEVO)’ 데이터를 활용해봤다. 핵심은 스매쉬팩터(볼스피드를 헤드스피드로 나눈 값=스윙의 효율성) 값의 증가에 있다. 드라이버 기준으로 스매쉬팩터 값이 1.49에 가까울수록 효과적이고 힘있는 스윙이 나오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이 훈련은 아이언으로 진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10가지 동작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포지션(P)1은 어드레스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양발 안쪽에 무게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하며, 어깨가 말려있진 않은지 체크해야 한다. 이어 P2는 테이크어웨이다. 이때는 손목이 미리 돌아가지 않는지 체크해야 하며 오른쪽 허벅지를 벗어나기 전까지 손을 쭉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

 

 P3은 하프 스윙이다. 왼팔이 지면과 평행을 이뤄야 하며 이때 척추각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골반을 통한 몸통이 뒤쪽으로 회전해야 한다. 이렇게 회전을 하면 오른쪽 손은 가슴위에 있어야 한다.

 P4는 백스윙 톱이다. 이때도 척추각이나 머리가 같은 포지션상에 유지하고 있는지 계속 체크해줘야 하며, 클럽과 지면이 평행을 이뤄야 한다. 이때 오른팔은 직각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며 오른손은 클럽을 받치고 있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

 

 P5와 P6는 다운스윙 과정이다. P5는 P3, P6는 P2의 역순이라고 보면 된다.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회전이 이뤄지면서, 왼팔이 지면과 평행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이 과정에서 왼손목이 꺾여 있는지, 클럽페이스가 열려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경우 슬라이스가 날 가능성이 크다. 또 무게중심을 오른발로 옮기면서 몸이 앞쪽으로 덤비고 있지 않은지도 체크해야 한다.

 이렇게 P7까지 오면 임팩트다. 이때 왼쪽 골반은 최대한 열어주되 머리나 척추각이 유지되고 있는지 지속해서 체크해야 하며, 클럽을 쥐고 있는 양손이 왼발등까지 와줘야 한다.

 

 P8과 P9는 팔로스루 동작이다. P8에서는 임팩트 직후 양팔과 클럽이 Y모양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하고, P9에서는 오른손이 왼손 위에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이는 클럽을 제대로 던졌는지, 스냅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어 P10는 피니시 동작이다.

 이 훈련은 자세 교정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급하게, 힘주어 반복할 이유가 없다. 약 30%의 힘으로 천천히 10가지 구분동작을 모두 이해하면서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범모 원장은 “빈스윙 동작으로 반복 훈련을 하고, 이후 30%의 힘으로 동작의 오류없이 임팩트 감을 느끼면서 스윙을 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훈련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 축을 유지하고, 머리가 들려선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내가 가진 힘의 30%만으로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앞서 1∼3편에서 설명한 훈련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클럽 스피드와 볼 스피드를 늘리는 훈련을 지속하면서, 이와 별개로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의 10개지 동작을 몸에 익혀야 한다는 뜻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스매쉬팩터 데이터 값이 증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스윙포지션 훈련은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반복하고 지속해서 몸에 익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XGOLF·모범골프와 함께하는 데이터 골프레슨 글싣는 순서>

 

1회차 클럽스피드 늘리기

2회차 볼스피드 늘리기

3회차 체중이동 및 지면반력

4회차 스윙의 10가지 동작

5회차 팔의 움직임, 몸의 움직임

6회차 팔스윙과 몸스윙 조화

7회차 클럽별 볼위치 및 요령

8회차 '내.슬.오.훅' 경사면 샷 요령

9회차 필독하면 싱글되는 어프로치

10회차 72타 중 36타는 퍼팅

<스포츠월드>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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