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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박민영 열애설’ 재력가에 투자?…“일면식도 없어”

입력 : 2022-09-29 15:02:25 수정 : 2022-09-29 1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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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측이 박민영의 열애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재력가 강 모 씨의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29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다”며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며 “2018년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는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됐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김재욱 소유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회사와 소속 배우 동의 없이 본인이 인수한 아컴스튜디오(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며 “이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해 강 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 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지난 2017년 비덴트에 각각 1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아티스트컴퍼니 명의로는 5억원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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