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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기립박수 부르는 열연…이 캐스팅 옳다

입력 : 2022-09-29 11:57:20 수정 : 2022-09-29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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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독보적인 K-뮤지컬로자리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역사적인 월드 프리미어를시작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대중과 언론의 기대감을한 몸에 받으며 순항 중이다. 특히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무대만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으며, 실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사랑의 불시착'을 향한 호평을 쏟아내는 동시에 매회 전석 기립박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육아로 지친 몸을 이끌고 남편과 함께 관람했다. 원작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봤다. 또 보고 싶다.", "드라마를 보지않았지만, 작품을 이해하는데무리가 없었다. 무대 자체를 즐기고 재미있게 보았다.","작품이 무대 위에 안착됐다!", "모든 배우들의 맛깔난 연기로시간을 돌려 다시 보고픈 작품이다.", "기분 좋은 가을에 어울리는 러브스토리" 등 진심어린 감동은 물론 작품과 배우의 열연에 공감과 찬사를 쏟아냈다.

 

이러한 대중과 평단의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은 대한민국을 넘어K-뮤지컬의 위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사랑의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배우가 한국어로직접 공연하는 오리지널 공연과 일본 배우가 무대에 오르는 레플리카 공연을 동시에 기획 중이라고 전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레트로를넘어선 복고의 물결이 무대 위에 펼쳐지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북한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와입체적인 인물들의 조화, 네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박해림 작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작품을 선보인 박지혜 연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등 드라마틱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의 이상훈 작곡가 등 한국 최고의 창작진들이 참여한 '사랑의 불시착'은 2022년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탄생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개국에서 방영되었으며, 여전히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명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대망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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