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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몽환미를 뽐냈다. 

 

하퍼스 바자는 최근 신민아가 이탈리아 남부 도시, 바리(Bari)에 자리한 고딕 양식의 성 ‘카스텔 데 몬테(Castel del Monte)’를 배경으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석양에 물든 하늘과 영화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성, 여기에 별자리가 수 놓인 드라마틱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신민아의 모습은 그야말로 여신을 방불케 한다.

 

그 밖에도 거대한 플로피 모자에 미니 드레스, 스팽글 장식의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 등 동화 같은 무드의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입은 의상은 모두 구찌의 ‘코스모고니(Cosmogonie)’ 컬렉션 룩으로 구찌는 지난 5월 이곳 카스텔 데 몬테에서 해당 컬렉션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1일, 경복궁에서 진행될 코스모고니 패션쇼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룩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신민아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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