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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2타점’ 박대온 “‘이기는 포수’ 되고파”

입력 : 2022-08-11 22:39:58 수정 : 2022-08-12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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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온(27·NC)이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박대온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투수진도 안정적으로 이끌며 팀의 3-2 역전승 및 4연승에 힘을 보탰다. 7위를 유지 중인 NC는 6위 두산과의 승차를 0.5게임차로 줄였다.

 

 0-1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만루서 박대온이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깔끔한 우중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2-1 역전을 이뤄냈다. 6회 2사 1루서도 우전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최근 10경기 타율을 0.533(15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경기 후 박대온은 “코치님들께서 연습할 때마다 내 루틴에 맞춰서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다. 오늘(11일)은 특히 팬들께도 인정받고 좋은 결과들이 나온 것 같아 두 배로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항상 매 경기에서 이기는 포수가 되고 싶다. 낭중지추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 어느 상황에서든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지금 이 분위기 잘 유지해서 가을야구까지 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파이팅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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