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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동생’ 이완 “매형 비 골프 실력? 나랑 비슷했는데…” (골프왕3)

입력 : 2022-06-24 11:28:12 수정 : 2022-06-24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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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이 매형 비의 골프 실력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3’에는 프로골퍼의 남편이자 만능 스포츠맨인 이완이 출연해 출중한 골프 실력과 뛰어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골프왕3’ 멤버들은 35년 구력의 베테랑 골퍼 강석우, 엔조이 골퍼 윤유선, 배우 이완과 최대철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수준급 실력자들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게스트 군단은 초반부터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데뷔 50년 차 윤유선을 향해 멤버들은 여전히 아름답다고 극찬을 쏟아냈고, 이완은 “큰 누나와 닮아 친숙한 느낌”이라며 윤유선에게 친근함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때 김국진이 “완이 큰 누나도 본 적 있다. 누나가 워낙 예쁘다”고 칭찬하자, 장민호는 “(이완의) 가족까지 다 알고 있는 거예요?”라며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완의) 가족끼리 가는 여행에 같이 가자”라는 이완의 권유에 가족 여행에 따라갔을 뿐만 아니라, 가족 시사회까지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놔 탄성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시사회에 초대받아 가면 옆자리에 김태희가 있었다”며 그 당시 “이게 맞는 건가? 한참 생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석우가 이완에게 “(김국진을) 왜 초대했냐”고 질문하자, 이완은 “가족 같아서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소문난 골프 실력자인 이완은 “매형 비의 골프 실력은 어때?”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원래 저랑 실력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제가 조금 더 잘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완은 “누나 김태희는 원래 가족 중 유일하게 골프를 안 쳤는데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는 말로, 가족 모두 골프에 진심인, 골프 사랑을 밝혀 귀추를 주목케 했다.

 

한편, TV조선 ‘골프왕3’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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