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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승리 놓친 안익수 서울 감독 “더 발전해야”

입력 : 2022-06-22 23:00:00 수정 : 2022-06-22 2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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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이 잘못했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울산현대를 만나 역전패 당한 것을 아쉬워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입을 꾀했던 서울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팔로세비치의 원더골로 앞서갔으나 바코, 엄원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인 서울.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마무리를 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팬분들께 죄송하다. 우리가 조금 더 많이 발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예고치 않은 부상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들어가서 열심히 해준 선수도 있어 다음 경기에 대한 부분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부상으로 빠진 황인범에 대해서는 “지금은 병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황인범뿐 아니라 오스마르도 몸이 좋지 않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서울이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후반까지 잇지 못한 이유라고 안 감독은 밝혔다.

 

 그는 “오스마르의 부상으로 교체를 해서 지속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가져갈 수 없었다. 그런게 이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부상으로 놓친 승점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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