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거리측정기 제조 회사 테크타이토㈜가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레이저 골프거리 측정기 '샷네비 레이저 스나이퍼 나노(ShotNavi Laser Sniper nan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6배율 하이클리어 렌즈를 탑재한 8.2 x 5.0 x 3.0cm 크기다. 충전 가능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12g의 무게를 실현한 초소형, 초경량 제품이다.
목표 지점까지의 포인트 측정과 10초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고 핀시커 및 졸트 기능으로 장애물이 있어도 판까지의 거리를 0.3초 내에 정확히 측정하고 진동으로 알려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샷네비 독자 설계 기술을 적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1민2,000회 측정 가능하고 1000m 거리까지 ±1m의 오차 범위로 측정할 수 있다. 슬로프 모드에서는 자체 알고리즘으로 고저차를 감안한 정확한 보정 거리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샷네비는 레이저 스나이퍼 나노 전용 고급 가죽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테크타이토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제품을 출시한 테크타이토㈜는 자체 개발 및 일본 현지 자사 공장 생산으로 중국 외주 생산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과 성능의 프리미엄 골프 거리 측정기를 샷네비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샷네비는 일본 시장에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4년간 누적 130만 대를 판매한 일본 판매 실적 1위의 골프 거리 측정기 전문 브랜드다. 음성 거리측정기, 단말기형 포켓GPS 거리 측정기 등 다양한 골프 거리 측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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