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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뱃사공, “평생 반성하겠다”더니…네티즌에 막말 논란

입력 : 2022-06-07 17:36:38 수정 : 2022-06-07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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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을 인정하고 자숙 중인 래퍼 뱃사공이 네티즌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카 반성한다던 뱃사공 인스타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뱃사공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글 작성자가 뱃사공에 “설마 몰카 해놓고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이러는 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자, 뱃사공은 “음악 낼 때 악플 달러와”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뱃사공이 악플러 취급을 하며 DM을 하더라”며 “이러한 행동이 반성의 태도는커녕 재기를 위한 모습으로 비추어졌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대화에서 뱃사공은 “좀 X져. 일반인 댓글 XX는 소리하고 있네. 일반인은 뭐 사람 아니냐”, “박제 좀 해줘라. 제발. 그리고 제발 용서하지 말고 평생 나 욕하면서 살아라”, “너 익명 없으면 내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쭈뼛거릴 거잖아” 등 폭언을 했다.

 

앞서 뱃사공은 래퍼 던밀스 아내의 폭로로 불법촬영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뱃사공은 “피해자가 고소는 안 했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다”며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2013년 데뷔한 뱃사공은 지난 2월부터 유튜브 웹예능 ‘바퀴 달린 입’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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