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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에 무자비한 폭행”…아이돌 연습생 폭로글

입력 : 2022-06-07 10:34:54 수정 : 2022-06-08 0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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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6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운을 뗐다.

 

A씨는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B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다. 이 그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이 몰릴 정도”라고 밝혔다.

 

20대 생활을 포기한 채 아이돌 연습생활에 매진했다는 A씨는 “2016년 2월 18일 B 대표님은 평소 음악을 같이 만들던 회사 소속 프로듀서님들과 저를 함께 대표실로 불렀다. 당시 B 대표님은 음악 방향성에 관해 설명을 해줬다”며 “주제들은 대부분 70~90년대 유행하던 음악들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A씨와 프로듀서의 생각은 B씨와 달랐다고. 그는 “프로듀서님은 혹시나 B 대표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까, 긍정적인 답을 했다. 이어 프로듀서는 ‘음악이 조금 올드해서 요즘 대중들이 특히 어린 여학생들이 좋아할까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A 씨 역시 “저도 같은 생각이다. 이런 음악을 접해 본 적이 없기에 따라 하기 어렵다. 조금 올드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다”는 대답을 했고, 이를 들은 B 씨는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A 씨는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뺨을 4대 왼쪽 뺨을 2대를 순간적으로 폭행당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XX 모자 벗어’라는 말과 함께 반강제적으로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내리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6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두려웠다”며 “혹시나 연습을 나가지 않으면 계약 위반이라는 오명이 생길까 폭행당한 다음 날도 출근했다. 이에 B 대표님은 저를 따로 불렀다”고 말했다.

 

폭행 사건 이후 A씨는 대표가 “네가 원인 제공을 했고 가만히 있던 나는 네가 던진 돌에 맞았다”며 도리어 자신에게 책임을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아이돌의 꿈을 접고 회사와 계약해지를 했다는 A씨는 “저는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다. 대표님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하고 있다. 부디 저 말고 다른 연습생들이 이런 일들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습생 시절 기획사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A씨의 주장을 토대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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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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