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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박정환 기자] 한화건설은 천안아산역 바로 앞에 분양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가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아산배방택지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새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70층의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새 단지에 관심이 몰린 이유로 투자 가치를 꼽았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이 지원돼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단지 내에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송희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 최고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 단지는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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