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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도미니언’, 유종의 미 거둘까 [무비]

입력 : 2022-05-22 16:08:19 수정 : 2022-05-23 0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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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차례가 왔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하 쥬라기 공원6)이 가파른 예매율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개봉에 관심이 쏠린다. 예매율을 따져보면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범죄도시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블 대작 ‘닥터 스트레인지2’를 제치며 상승 흐름을 탄 것이다.

       

‘쥬라기 공원6’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22.8%(22일 오후 3시 33분 기준)로 외화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7.5%로 2위다. 전체 예매율로는 ‘범죄도시2’(56.3%)가 1위, ‘쥬라기 공원6’는 2위. 

 

해당 작품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장편 영화다. 배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룸, B.D. 웡 등이 출연하며 콜린 트러보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 총괄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콜린 트러보로가 공동으로 담당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1993년 첫 작품이 나온 이래 무려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작품으로 군림했다.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분위기도 좋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까지 ‘닥터 스트레이지2’와 ‘범죄도시2’가 각각 535만5653명과 257만6923명을 수확했다. 이는 오랜만에 흥행 순항으로 극장가 분위기를 완벽히 되살렸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극장각를 외면했던 관객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쥬라기 공원6’가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쏠린다. 6월 1일 개봉.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쥬라기 공원6’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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